모든 창고업체분들의 고민!
2단,3단을 적재할 때 1단에 있는 컨테이너의 천장에서 비가 세거나 수리가 필요한 경우 난감하시죠?
답은 2가지 입니다.
첫째, 아래 사진과 같이 구멍난 컨테이너의 바로 위쪽 컨테이너를 들어내서 수리를 보는 경우.
둘째, 1단 컨테이너 안쪽에서 수리하는 경우.
위와 같이 둘 중 어느 것이 유리할까요? 당연히 대부분의 보관창고업 사장님들은 두번째 경우를 선택합니다.
컨테이너는 여러분의 생각과는 달리 2단보다 1단에 있는 컨테이너가 더 빨리 녹이 생깁니다.
단, 아무데서나 물이 세지는 않습니다. 처음에 중고를 구입하신 경우, 컨테이너 천장에 찍혀있는 부분에
물이 고였다 말랐다 과정을 반복하면서 그 부위에 녹이 발생합니다. 이 과정을 수십번 거치다보면, 그 부위 내부에
물방울이 떨어지게 됩니다.
1단에 있는 것이 물을 안 맞을 거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1단 컨테이너와 2단 컨테이너 사이에
흙먼지가 쌓이고, 그것이 노폐물이 되는데, 그 부위에 습기가 차면, 흙먼지가 습기를 먹게되고 바람에 날려가지 않고
그대로 퇴적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바람이 통하는 2단 보다 1단의 컨테이너가 더 빨리 천장이 상하게 되는 겁니다.
그럼, 여기서 중요한 것!!
수리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2단에 있는 것을 다 들어내면 대 공사가 되기 때문에 그냥 밑에서 보수를 하고 말아야죠~
보수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보편적으로 소비자분들이 손 쉽게 하는 법은 !!!
1) 녹이 난 부분을 아래에서 실리콘을 쏴서 넓게 펴 바릅니다.
2) 방수테이프로 실리콘 쏜 부위를 전체 붙여줍니다.
3) 방수테이프 붙인 가장자리에 다시 한번 더 실리콘을 쏴서 마감해 줍니다.
(수리 방법은 추후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추신> 가끔 컨테이너 천장 위에 장판을 대는 분들이 계십니다. => 컨테이너 수명을 단축시키는 초고속 방법입니다.!
장판과 컨테이너 외부 천장사이에 습기가 차는데, 빠져나가지 못한 습기 때문에 훨씬 빨리 삭게 됩니다.
일단, 사진 보시죠!
아래 사진은 2단을 들어낸 컨테이너 1단 외부 천장의 모습입니다. (흙먼지가 퇴적되어 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